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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갑분싸'를 아시나요? 날로 심해지는 한글 파괴

https://youtu.be/r_VHxU6Ik_I

 

 

중학교 1학년 학생들의 일상적인 대화입니다.

[중학교 1학년 학생들 "너희 오늘 학식 먹었어? 진짜 존 맛 탱. 완전 존 맛 탱. 나 후식으로 바나나 먹었거든? 바나나 먹으면 나한테 반하나? 아, 갑 분 싸. 그건 아니다 에바야.]

대화 내용을 기성세대에게 들려줬습니다. 과연 얼마나 이해했을까요?

[임은미 / 40대 여성 : 하나도 못 알아듣겠어요. 애들이 무슨 점심 얘기를 하는 것 같은데 한 마디도 못 알아 먹겠어요.]

[이순원 / 60대 남성 : 뭐 알아듣지 못하겠고 줄여서 말한다는 느낌만 받고 무슨 말인진 확실히 모르죠.]

'존맛탱'은 매우 맛있음을 뜻하는 신조어로 비속어가 섞여 있습니다. 갑분싸는 썰렁한 이야기를 했을 때 갑자기 분위기가 싸해졌다는 말을 줄인 것이고 에바는 영어 '오버'의 변형어입니다.

하지만 부작용은 갈수록 심해지고 있습니다. 한글의 아름다움과 바른 언어생활을 파괴하고 세대 간 소통을 가로막기 때문입니다.

 

이채연  ccyy1108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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